“서울 외제차 43.3% 강남 3구에 등록”

“서울 외제차 43.3% 강남 3구에 등록”

입력 2010-11-01 00:00
수정 2010-11-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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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등록된 외제차가 급증하고 있으며,40% 이상이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의회 최강선(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등록된 외제차는 2009년 14만8천147대에서 올해 9월 현재 16만3천666대로 10.5% 증가했다.

 이에 비해 국산차는 작년 280만6천557대에서 올해 281만5천711대로 0.3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외제차 등록 대수를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 3만8천322대(23.4%),서초구 2만584대(12.6%),중구 1만4천379대(8.79%),송파구 1만2천5대(7.3%) 등의 순으로,강남 3구가 전체의 43.3%를 차지했다.

 국산차와 외제차를 합친 가구당 평균 등록대수는 강남구 1.11대,중구 1.07대,서초구 1.03대,영등포구 0.86대,송파구 0.82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내 전체 가구당 평균 등록대수는 0.72대였다.

 차량 크기별로는 1천㏄ 이하 소형차가 2009년 12만1천491대에서 올해 13만207대로 7.17%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2천500㏄ 이상 대형차도 같은 기간 44만2천80대에서 45만6천629대로 3.29% 증가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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