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 김순택 부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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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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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9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그룹 조직의 복원을 지시했다.”면서 “새 조직의 구체적인 형태와 인선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1세기의 변화가 예상보다 더 빠르고 심하다. 삼성이 지난 10년간 이 변화에 대비해 왔지만 곧 닥쳐올 변화를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룹 전체의 힘을 모으고 사람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 팀장은 전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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