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입력 2010-12-29 00:00
수정 201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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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에 쌀 1000포대 전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사회공헌 활동은 업무와 맞닿아 있다. 서민 지원이 부실채권 정리와 함께 업무의 양대 축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캠코의 서민지원은 125만명의 신용회복을 돕는 한마음금융 및 신용회복기금과 서민대출 안내, 취업, 창업, 무료 신용등급 조회 등 ‘새희망 네트워크’(www.hopenet.or.kr 1588-1288)가 있다. 신용회복 지원 제도를 이용하는 금융 소외계층 및 빈곤가정은 ‘희망가꾸기’ 캠페인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총 2400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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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왼쪽 네번째)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임직원이 지난 22일 서울 중곡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제공
장영철(왼쪽 네번째)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임직원이 지난 22일 서울 중곡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산관리공사 제공
신용회복 과정에서 생긴 애환을 수기로 작성하면 ▲희망찾기 제주도 가족여행 ▲사랑의 퀵서비스 ▲집 고쳐주기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제빵 봉사활동 ▲연탄배달 등을 포함해 12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중곡지역 아동센터에서 사랑의 퀵서비스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에는 좀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2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신용회복 지원에 참여해 성실하게 빚을 갚아 나가는 고객의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희망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14일은 사회공헌활동 주간이었다. 첫날인 8일 장영철 사장과 임직원 80여명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쌀 1000포대를 전달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0-12-29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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