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최종 인수대금 현대차 4조9601억 합의

현대건설 최종 인수대금 현대차 4조9601억 합의

입력 2011-02-26 00:00
수정 2011-02-26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차그룹과 채권단이 25일 현대건설 인수대금을 4조 9601억원으로 최종 합의했다. 당초 입찰가격인 5조 1000억원보다 2.74%, 1399억원 낮아졌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실사 과정에서 우발채무가 발견됐다며 채권단에 입찰금액의 3%까지 가격을 깎아달라고 요청했었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초 인수대금의 3%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양해각서 규정에 따라 실사 뒤 최종 인수대금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과 채권단은 다음 달 초 주주협의회 결의를 거친 뒤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1-02-26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