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2025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3. 홍윤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삼성 일가가 모여 있는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이사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주소지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주소는 삼성 리움미술관 인근이다.
이곳은 어머니인 홍라인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家)가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사장은 2018년 이태원에서 대치동으로 이사했다.
재계에서는 다음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아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자 다시 주소지를 가족들이 모여 있는 이태원동으로 옮긴 것으로 해석했다.
이 사장은 앞서 아들의 초등학교 발표회, 중학교 졸업식 등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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