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에 1조원 특별지원

중기청, 소상공인에 1조원 특별지원

입력 2011-03-13 00:00
수정 2011-03-13 12: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특별출연 받아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은 농협중앙회와 국민은행으로부터 각각 500억원, 300억원을 특별출연 받았으며 14일부터 재단을 통해 모두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구제역 등에 따른 매출감소와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자금사정이 나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대출자에 대해서는 보증요율을 0.2% 감면해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으며, 금융기관 역시 우대금리를 적용해 약 6%의 대출금리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재단 방문 없이 보증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이 보증신청서류를 접수하여 재단에 이첩하고 보증약정체결도 대행하는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가동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또는 국민은행 각 지점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