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장애인도 편리해요”

아시아나 “장애인도 편리해요”

입력 2011-06-16 00:00
수정 2011-06-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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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한사랑 라운지’ 개설 수화물·탑승수속 편의 강화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라운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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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두(뒷줄 오른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한태근(두번째) 서비스본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애인 고객들이 15일 문을 연 ‘한사랑 라운지’에서 직원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윤영두(뒷줄 오른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한태근(두번째) 서비스본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애인 고객들이 15일 문을 연 ‘한사랑 라운지’에서 직원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윤영두 사장과 임직원, 인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소속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 오픈행사를 열었다. 한사랑 라운지는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스낵바, DVD 감상, 게임, 인터넷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특히 라운지 내에서 수화물 위탁을 비롯해 탑승수속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탑승객의 편의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탑승수속까지 가능한 한사랑 라운지가 장애인 고객의 항공 서비스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면서 “모든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6-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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