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플라스틱 쇼핑 카트 선보인다

이마트, 플라스틱 쇼핑 카트 선보인다

입력 2011-06-27 00:00
수정 2011-06-27 08: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마트는 30일 가든파이브점 개장에 맞춰 플라스틱으로 만든 새로운 쇼핑카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2007년부터 카트 개발업체 삼보, 홍익대 설계·디자인팀과 함께 소비자 설문조사, 표준 체형 및 쇼핑 행태 분석을 통해 새 카트를 개발해 왔다.

새 카트는 22㎏짜리 기존 철제 카트보다 15%가량 가벼운 19㎏이며 무게중심이 기존보다 낮아졌고 손잡이 끝 부분은 곡선으로 설계됐다.

사용 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늘었으며 7년이 지나도 바로 폐기 처분하지 않고 플라스틱 소재를 쇼핑 바구니 등으로 재활용해 친환경적이라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또 손잡이에 항균방지제를 입히고 휴대전화 거치대, 메모꽂이, 컵홀더, 돋보기를 설치했으며 카트에 정전기 방지제도 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