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시 출근요령은…대중교통이 답

집중호우시 출근요령은…대중교통이 답

입력 2011-07-28 00:00
수정 2011-07-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8일 지하철ㆍ버스 운행 대폭 확대

”자가용은 높은 곳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으로 출근하세요.”

수도권 집중호우가 28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가 27일 호우시 출근요령을 공지했다.

국토부는 우선 출근 때 자가용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주차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8일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평소보다 대폭 확대된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7~10시에 지하철 운행 간격이 기존 3~7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며, 지하철 2~9호선은 34회 증편된다.

서울시 버스 운행 대수도 평시 6천648대에서 7천138대로 490대 늘어나고, 임시 우회 노선도 62편이 운행된다. 다만 인천~강남을 오가는 버스는 당산역까지만 단축 운행된다.

국토부는 또 폭우로 인해 노면이 파인 도로가 많다며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규정 속도의 80% 이하로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