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경기·인천 디지털TV 전환 지원 시작

방통위, 경기·인천 디지털TV 전환 지원 시작

입력 2011-08-01 00:00
수정 2011-08-01 15: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TV 전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취약계층 중 유료방송을 수신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TV(정부 지정) 구매 보조금 10만원 또는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취약 계층은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장애부가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등의 차상위 계층과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거나 ‘민원24(www.minwon.go.kr)’,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 사이트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통위의 양문석 상임위원은 이날 경기지역 디지털TV 전환 지원사업 첫날을 맞아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시 송죽동 주민센터를 방문, 취약계층 지원 신청을 직접 받았다.

방통위는 지난달부터 서울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먼저 지원사업을 개시한 뒤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