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돈 국내시세 이틀 만에 1만4천원 폭락

금 1돈 국내시세 이틀 만에 1만4천원 폭락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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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금값이 1돈(3.75g) 기준으로 이틀 만에 1만4천원 하락했다.

26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값은 소비자가 3.75g을 살 때를 기준으로 22일 26만4천원이었으나 23일 26만원, 24일 25만원을 기록하며 이틀 만에 1만4천원 떨어졌다.

25일에는 거래가 없어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고 26일에는 역시 25만원으로 24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금괴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22일에 24만2천원이었다가 23일 23만8천원, 24일 22만5천원으로 이틀 만에 1만7천원 하락했으며 26일에는 다시 3천원 올라 22만8천원이 됐다.

업계에서는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제 시세와 달리 상승하던 국내 금값이 환율이 23일 정부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꺾여 이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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