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서 독일에 밀린 일본차 결국

한국시장서 독일에 밀린 일본차 결국

입력 2011-10-03 00:00
수정 2011-10-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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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10월 한달간 렉서스 LS모델 구입시 2천만원을 지원해주는 등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플래그십인 LS600hL(하이브리드)를 포함해 2011년식 LS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LS 전 모델을 통틀어 판매가의 10%를 넘게 할인해주는 것이다.

또 SUV RX(RX350, RX450h)모델은 800만원, ES350은 500만원을 각각 구매시 지원하고 IS250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리스 또는 현금 구매시 4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하이브리드 CT 200h는 소모성 부품 교환 및 정기점검 기한을 5년/10만km로 대폭 늘렸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이 렉서스를 재구매할 경우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워낙 실적이 좋지 않아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한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최근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밀려 고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기준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등록대수 8위(312대)에 그친 바 있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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