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중고차 구입 피해신고 2년새 두 배↑

[경제 브리핑] 중고차 구입 피해신고 2년새 두 배↑

입력 2012-04-25 00:00
수정 2012-04-25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고자동차를 구입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지난 2년 새 2배나 늘었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중고차 관련 피해신고는 2009년 256건, 2010년 459건, 지난해 510건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3월말 현재 127건이 접수됐다.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기재된 것과 달리 차량 성능이 불량하거나 사고·침수 이력이 있다는 등의 불만이 전체의 82.0%를 차지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보상을 요구해도 중고차 매매업자가 책임을 회피한 탓에 수리·교환·환급 비율은 38.8%에 그쳤다.



2012-04-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