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회장 “혁신이 미래의 동력”

허창수회장 “혁신이 미래의 동력”

입력 2012-05-17 00:00
수정 2012-05-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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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포럼’서 역설… “현장 노력 모여 좋은 성과 거둬”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현장에서의 끊임없는 혁신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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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왼쪽) GS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김형주(두번째) GS칼텍스 부장에게 기념패를 주며 격려하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왼쪽) GS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김형주(두번째) GS칼텍스 부장에게 기념패를 주며 격려하고 있다.
GS 제공
허 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은 경영혁신 성공사례와 성과 공유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룹 내 혁신적 변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허 회장은 “그동안 GS가 이뤄온 성과의 원천은 바로 사원과 현장관리자들”이라면서 “초일류 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이 역시 일선 직원들이 나서지 않는 한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또 “현장의 수많은 노력들이 하나하나 모여 오늘 좋은 성과들을 창출해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GS의 밝은 미래를 더욱 자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날 포럼에서 경영혁신 사례로 ‘공정별 운전 최적화를 통한 품질경쟁력 강화’를 발표하고 “과거에 최종제품에 국한됐던 품질관리 범위를 중간제품과 공정까지 확대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또 GS리테일과 GS샵,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의 혁신 사례도 공유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5-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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