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디지털환경 변화로 스트레스 받아”

국민 10명 중 4명 “디지털환경 변화로 스트레스 받아”

입력 2012-12-11 00:00
수정 2012-12-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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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열 명 중 네 명꼴로 디지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미디어·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DMC미디어는 지난달 9~20일 성인남녀 8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2.6%가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30.7%는 ‘디지털 기기·미디어가 주위에 없으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디지털 기기의 중독에 의한 스트레스가 높았다.

DMC는 디지털 기기·미디어를 이용하는 정도와 디지털화에 대한 태도, 디지털화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종합해 100점 만점의 디지털화 지수와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를 개발했다.

이번 조사에서 디지털화지수는 63.1점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는 57.0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업무 외 디지털 기기의 이용시간은 2.5시간이었으며 업무외 디지털 미디어 이용 시간은 1.7시간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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