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 1946명 뽑는다

한전 올 1946명 뽑는다

입력 2013-02-15 00:00
수정 2013-02-1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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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중 최대규모 채용

한국전력은 올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1946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규직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818명, 청년인턴은 6% 증가한 1128명을 각각 채용한다. 이는 전체 공기업 채용 규모 3675명(지난해 기획재정부 발표 기준)의 22.3%에 해당한다. 한전은 상반기에만 정규직 453명, 청년인턴 974명을 선발한다. 연간 채용 인원의 73.3%이다. 하반기에는 정규직 365명, 청년인턴 154명을 선발한다.

정규직 채용 인원의 26%(213명)는 고졸자를 선발한다. 고졸 입사자는 대졸 입사자와 비교해 보직과 승진, 급여 등에서도 차별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1차 공개 채용은 대졸·고졸 신입사원 및 채용 연계형 청년인턴 등 약 200명 규모다. 오는 21~26일 한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연계형 청년인턴은 특성화·마이스터고 3학년 진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소정의 인턴 과정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2-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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