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휘발유값 역대 첫 ℓ당 2천400원 초과

강남서 휘발유값 역대 첫 ℓ당 2천400원 초과

입력 2013-02-19 00:00
수정 2013-02-19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처음으로 ℓ당 2천400원을 넘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9일 서울 강남구의 동하석유(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ℓ당 2천444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장 싼 주유소인 구로구 알들풀페이 주유소의 ℓ당 1천915원보다 529원이나 비싸다.

동하석유 주유소는 국제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국내 휘발유 값이 내려갈 때도 ℓ당 2천300원 이상 높게 책정하다가 국제 휘발유 가격이 오르자 바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소비자시민모임은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