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경제성장률 충격’에 1,910선 내줘

코스피, ‘中 경제성장률 충격’에 1,910선 내줘

입력 2013-04-15 00:00
수정 2013-04-15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영향으로 코스피 1,910선이 무너졌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6.32포인트(0.86%) 하락한 1,907.92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께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7.7%로 발표되자 1,920선 가까이에서 움직이던 코스피는 하락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을 작년 같은 기간(7.9%)보다 증가한 8.0%로 예측하고 있었다.

실제 실적이 전망치와 같거나 높으면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망치보다 더 낮은 성장률이 나오자 실망감에 지수가 추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