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채무 청년·대학생 저금리 대출로 전환 확대

고금리 채무 청년·대학생 저금리 대출로 전환 확대

입력 2013-06-27 00:00
수정 2013-06-27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금리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5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년·대학생 고금리 전환대출’ 대상 채무를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받은 연 20% 이상 고금리 채무’로 확대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원 대상 채무가 ‘지난해 6월 18일 이전에 받은 20% 이상 고금리 대출’로 제한돼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연 6.5%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29세 이하 청년층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편입됐다. 연소득 2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국민행복기금을 통해서도 청년층 채무 조정이 이뤄진다. 장학재단의 학자금 채권을 매입해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3-06-27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