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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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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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장학생 선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다문화·다자녀 가정 대학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올 2학기부터 2년간 1인당 연간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접수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행복재단 홈페이지(www.krxfoundation.or.kr).

투교협, 새달 중·고생 금융교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5회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체험관에서 중·고생 대상 금융교실을 연다. 23일 오전 10시부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없다. 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수출입은행, 남아공과 금융 협력

한국수출입은행은 남아프리카개발은행(DBSA)과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스텝 복합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투스텝 복합금융이란 수은이 해외 은행에 자금을 제공하고 해외 은행은 현지 한국기업이나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현지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김용환 행장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300억엔 사무라이본드

신한은행은 300억엔(약 340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사무라이본드는 엔스와프 금리에 0.50%를 가산한 0.83%의 2년 만기 고정금리채권 270억엔과 3개월 엔·리보 금리에 0.60%를 가산한 2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 30억엔으로 발행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조기 착공해 문화복합 랜드마크로 완성해야”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4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설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조기 착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7월 투자심사에서 주민편익시설 보완 요청이 있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설계 변경 작업이 과도하게 지연돼서는 안 된다”면서 “기본설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수정 설계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화본부장은 “투자심사에서 주민시설 보완과 복합화 요구가 제기돼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이 필요했다”며 “배관·배선 등 세부적인 구조까지 재조정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이종배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물리적 제약으로 상반기 착공이 어렵다고 하지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대한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대문 시립도서관은 당초 공연·전시 등 문화복합 기능 중심이었으나, 투자심사 의견 반영으로 주민 교육·편익시설이 추가되며 기능이 확장된 것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조기 착공해 문화복합 랜드마크로 완성해야”

2013-07-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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