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교통안전공단

[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교통안전공단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디지털 운행기록 분석… 과속 습관 고쳐 드려요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관련 전 분야의 안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추석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추석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우선 ‘디지털 운행 기록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운전자의 과속, 급감속 등 운행 기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폭운전 같은 잘못된 운전 행태를 교정해 준다. 지난해 160개 업체에 운전자 운전 행태 교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해당 업체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7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00개 운수업체 총 1000명의 운전자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운행기록장치의 의무장착 차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분석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운행 데이터를 교통사고 등 정보와 연계해 버스, 화물, 택시 등 업종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공단은 대국민 정보 제공 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방문 없이 클릭 한번으로 자동차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대국민 포털(www.ecar.go.kr)을 운영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9-3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