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대한지적공사

[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대한지적공사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난·범죄예방 활용… 공간정보산업 ‘일’ 낸다

LX대한지적공사가 국정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시대를 선도하고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LX 3.0’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LX공사 직원들이 국가 차원의 첨단 공간정보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이용한 지적재조사 작업을 하고 있다. LX대한지적공사 제공
LX공사 직원들이 국가 차원의 첨단 공간정보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이용한 지적재조사 작업을 하고 있다.
LX대한지적공사 제공


LX 3.0은 소통, 개방, 협력, 공유를 통해 국정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신뢰받은 공공기관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정보는 LX 3.0 실현을 위한 LX공사의 중점 분야다. 공간정보는 고용유발 효과가 큰 산업이다. 정부는 공간정보산업 육성으로 4만 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V월드)과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것이 완료되면 특정 공간을 기준으로 평균 소득 수준과 주거형태, 전기 사용량 등의 파악이 가능해진다. 공간 빅데이터는 인문, 지리, 기상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으로 많은 신사업과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LX공사는 또 2030년까지 낡은 종이 지적도를 최첨단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하며 효과적인 국토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LX공사가 개발한 ‘토지알림e앱’은 수해·태풍·구제역 등 재난 예방·관리시스템을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범죄예방과 신고에도 위치를 추적하는 공간정보 기술을 5년 안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2013-09-30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