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러시아 회사에 527억 배상 판결 받아”

한국항공우주 “러시아 회사에 527억 배상 판결 받아”

입력 2013-11-01 00:00
수정 2013-11-01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항공우주는 1일 러시아 상설 중재 재판소가 러시아 PKBM사에 대해 52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PKBM사는 1990년대 PKBM사 기술 인력들이 당시 대우중공업의 항공기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 것과 관련, 한국항공우주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오는 25일까지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러시아 재판부의 판결이 확정되더라도 한국에서 효력(집행력)이 인정되려면 한국 법원에서의 재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