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X 번호 이용자, 금융사 고객정보 변경하세요”

“01X 번호 이용자, 금융사 고객정보 변경하세요”

입력 2013-12-02 00:00
수정 2013-12-02 0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01X 휴대전화 번호가 이달 010으로 자동 변경되는 고객들은 원활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해 금융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고객정보를 바꿔달라고 2일 당부했다.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에 따라 01X(011·016·017·018·019) 휴대전화 번호로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달 13일까지 휴대전화 번호가 010으로 자동 변경된다.

이동통신사들은 일정기간 옛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새 번호로 자동 연결해준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된 고객에게 본인인증 SMS가 잘 연결되지 않을 경우 금융거래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SMS 본인확인 절차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객들이 금융회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고객정보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