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서충일 고문 새달 사장으로 경영 복귀

STX 서충일 고문 새달 사장으로 경영 복귀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02: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선 ㈜STX의 서충일 고문이 다음 달 이 회사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이미지 확대
서충일 ㈜STX 고문
서충일 ㈜STX 고문
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7일 이사회에서 서 고문을 ㈜STX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려 다음 달 1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STX팬오션 부사장과 ㈜STX의 기획조정 부문 사장을 지낸 서 고문은 지난해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문으로 물러났다. 채권단은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그룹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가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서 고문을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고문이 ㈜STX 대표이사가 되면 전임인 강덕수 옛 STX그룹 회장은 사실상 그룹 내 경영 관련 직책에서 모두 손을 떼게 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2014-01-2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