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미래다] 한국거래소

[투자가 미래다] 한국거래소

입력 2014-03-28 00:00
수정 201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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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우량 중소기업 상장 적극 유치

한국거래소는 침체된 증권 시장을 살리기 위해 우량 중소기업의 상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권시장 활성화에는 투자자들이 성장의 열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중소기업의 상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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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가운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최경수(가운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닥 상장유치부는 기업 특성별 유치 전략을 마련해 상장 설명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7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울산산업단지공단, 19일 사천 사천산업단지공단 등을 찾아가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 설명회를 열었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해외 외국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그 결과 공기청정기 제조사인 에어비타는 내년 안에 상장할 의사를 밝혔다. 국내 원두커피 공급 부문 1위 업체인 한국맥널티는 올해 안에 상장하기 위해 상반기 중 주관사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각종 협회 및 관련 단체들을 통해 상장 설명회를 열면서 우량 기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상장을 희망하는 개별 기업에 대해서는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상장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최홍식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기업 실적과 주식시장도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올해부터는 신규 상장 기업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3-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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