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5% “정부 예산 편성시 일자리에 중점둬야”

국민 35% “정부 예산 편성시 일자리에 중점둬야”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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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정부 예산 편성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분야가 ‘일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재정운영방향에 대해 국내 거주 만 20∼64세 성인남녀 1천명과 연구원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정부 예산 편성 시 중점 투자할 분야로 일반국민은 일자리(35.2%)와 서민 생활 지원(24.4%), 전문가는 성장잠재력(55.2%)과 일자리(20.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내년 경기 여건에 대해서는 일반국민(73.9%)과 전문가(83.1%) 상당수가 올해 수준이 유지되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운용방향을 짤 때 재정 건전성을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은 일반인(68.5%), 전문가(46.3%) 모두 재정 역할 강화, 현행수준 유지 등 답변을 앞질렀다.

정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 재정운용방향 설정과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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