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함께 성장하는 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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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92곳 초등생 대상 방학 급식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조성이라는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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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엄마손 밥상’을 통해 제공받은 급식을 먹고 있다.  LH 제공
어린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엄마손 밥상’을 통해 제공받은 급식을 먹고 있다.
LH 제공
LH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복지 향상과 자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임대단지 어린이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일이다. 임대단지 내 맞벌이나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학기 중에는 학교 급식을 먹지만 방학에는 대부분 초등학교가 급식을 중단해 마땅히 점심 먹을 데가 없기 때문이다.

‘엄마손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펼치는 이 활동은 2005년 경기 수원 매탄 국민임대 등 3개 단지를 시작으로 매년 조금씩 시행 단지를 늘려 2012~2013년 겨울방학에는 모두 92개 임대단지에서 급식을 실시했다.

2013년 여름방학에는 용인시 농서동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 등 107개 단지에서 급식을 실시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취임 후 첫 봉사활동으로 서천마을 3단지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퍼 주고 일일 교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쿠키 만들기를 지도하기도 했다.

엄마손 밥상은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풍선아트, 영화관람, 탁구, 난타 배우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먹고 즐기면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5-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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