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회의…FTA 이행상황 점검

한·페루 회의…FTA 이행상황 점검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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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페루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제2차 공동위원회가 다음 달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2012년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차 공동위원회 이후 양국의 FTA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한편 통관 및 무역 원활화, 위생·검역 절차, 해양·수산, 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공동위원회 산하 이행기구인 관세·원산지 무역원활화 위원회와 협력위원회, 위생 및 식물위생 사안 위원회 등도 함께 회의를 연다.

우리 측에서는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담당관들이 참석한다.

페루에서는 호세 루이스 카스티요 통상관광부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방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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