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천685개…한달 전보다 5개 증가

대기업 계열사 1천685개…한달 전보다 5개 증가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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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등의 계열사 편입으로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한 달 전보다 5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천68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초 기준으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4월 1천677개, 5월 1천684개, 6월 1천688개, 7월 1천680개였다.

한 달 전과 비교해 편입된 계열사는 11개, 제외된 계열사는 6개다.

농협은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등 5개사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국전력공사, GS, 한화, CJ 등은 회사설립이나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를 각각 1개사 늘렸다.

반면 삼성은 청산종결과 흡수합병을 통해 월드사이버게임즈와 제일모직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 금호아시아나 등은 지분매각이나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를 각각 1개 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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