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오후 귀환 예정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오후 귀환 예정

입력 2014-08-04 00:00
수정 2014-08-04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4일 오전 9시40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했다.

이미지 확대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 화환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 화환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을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현대아산 임직원들이 4일 방북한 가운데 추모식에 쓰일 화환들이 방북차량에 실려 있다.
연합뉴스
현 회장의 방북에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2명이 동행했다.

대형버스 1대와 승합차 및 승용차 등 차량 5대편으로 방북한 이들은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에 참석한 후 현지시설물을 둘러보고 오후 4시께 동해선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에서 현 회장은 추모행사 외에 북측 관계자들과 별도의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방북에 앞서 취재진에 “추모행사를 잘하고 오겠다”는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