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은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은

입력 2014-08-11 00:00
수정 2014-08-1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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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TV조립 일괄 생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집적단지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은 LG디스플레이의 LCD패널 공장을 중심으로 장비, 재료라는 후방 산업과 TV세트 조립과 같은 전방산업이 일괄생산 체계를 이룬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집적단지(클러스트)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2003년 정부 15개 부처의 합동 지원반이 구성돼 추진됐다. 이 단지는 산업단지 승인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2004년 착공 후 2년 만에 양산 가동을 이룬 혁신적인 사례로 꼽힌다.

단지 기획 단계부터 협력업체들과 중소 협력업체 입주 부지를 함께 조성해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클러스터는 LG디스플레이의 본단지(51만평) 보다 선유, 당동지구 협력업체단지(59만평)와 LG그룹 계열사 단지(25만평)가 더 넓게 조성돼 있다.

2014-08-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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