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 로또 653억원어치 판매…11년만에 최대

새해 첫주 로또 653억원어치 판매…11년만에 최대

입력 2015-01-06 18:19
수정 2015-01-06 1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새해 첫주 로또, 11년만에 최대
새해 첫주 로또, 11년만에 최대 연초 ’대박’을 바라는 복권 구매 열기로 새해 첫 주 로또복권 판매액이 11년만에 최대액을 기록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시내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 시민이 로또 번호를 기입하고 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1월 첫주 제631회 로또복권 판매액이 653억원으로 2004년 첫 주(701억원) 이후 11년만에 가장 많았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연초 ‘대박’을 바라는 복권 구매 열기로 새해 첫 주 로또복권 판매액이 11년만에 최대액을 기록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1월 첫주 제631회 로또복권 판매액이 653억원으로 2004년 첫 주(701억원) 이후 11년만에 가장 많았다고 6일 밝혔다.

2004년 8월까지는 로또 복권이 한장 당 2천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천원으로 가격을 내린 후 당첨금 이월로 구매자가 몰린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한 주간 최대 판매액이라고 나눔로또는 설명했다.

올해 첫 주 로또복권 판매액은 지난해 평균 주당 로또 판매액 584억원보다 8.7% 큰 액수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연말이나 새해, 명절기간 로또 판매액은 대체로 전년 평균 판매액보다 4.4%가량 증가한다”며 “새해 행운과 복을 점쳐 보려는 분위기로 로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