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서울상의 회장 추대…공식 임기 시작

박용만 회장, 서울상의 회장 추대…공식 임기 시작

입력 2015-02-24 15:24
수정 2015-02-24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제22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이미지 확대
밝게 웃는 박용만 서울상의 회장
밝게 웃는 박용만 서울상의 회장 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상공회의소는 24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을 겸한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회장은 2013년 8월부터 전임 손경식 회장(CJ그룹 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한 것으로, 정식 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앞으로 3년 동안 상의 회원사와 국가 경제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추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하고, 이동근 상근부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소영철 서울시의원, ‘2025년 효도밥상 사회공헌활동’ 참여… “취약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가 되길”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마포구 효도밥상 이동공식소(대흥동 3호점)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 효도밥상 사회공헌활동’에 참석해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 농협은행 공덕역지점, 소상공인연합회 마포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으로, 75세 이상 마포 거주 어르신 약 50명에게 무료 급식과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효도밥상은 지역 노인층의 식사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이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배식 준비, 식기 세척,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현장에서 소 의원은 직접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어르신 복지 실태와 식사 지원 서비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마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1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으며, 농협은행 공덕역지점도 약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는 등 민관 협력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소 의원은 “지역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
thumbnail - 소영철 서울시의원, ‘2025년 효도밥상 사회공헌활동’ 참여… “취약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가 되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