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이 오는 17일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14일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션은 올해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2025년까지 매년 10%의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밝힐 계획이다. 이노션은 최근 두바이 미디어시티에 17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해 전 세계 글로벌 거점 확보라는 1단계 목표를 달성했다. 또 이노션은 자유무역지구 유한회사(FZ-LLC) 형태로 설립된 두바이의 아중동법인을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 등으로 확장 진출을 이끌 허브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5-05-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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