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시설물 보이면 ‘#4949’로 문자하세요”

“위험 시설물 보이면 ‘#4949’로 문자하세요”

입력 2015-05-25 11:07
수정 2015-05-25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위험 시설물 발견하면 문자메시지 보내세요.”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위험 시설물이나 시설물 관련 개선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4949번)나 이메일(kcsc@kict.re.kr)로 제안받는 캠페인을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의 시선에서 느끼는 시설물 위험요소를 추가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제안된 내용은 도로나 철도, 건축물 등 시설물을 설계하거나 공사할 때 준수해야 하는 건설기준에 반영된다.

국토부는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같은 시설물 안전사고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자 학계나 건설업계 전문가들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건설 기준을 종합점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시설물 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갖도록 하고 국가건설기준을 전면적으로 점검, 보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