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움직이는 재계 파워… 한눈에 꿰뚫는다

한국 움직이는 재계 파워… 한눈에 꿰뚫는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07-23 00:44
수정 2015-07-2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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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재계 인맥 대해부’ 기획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의 성장사와 가족사를 집대성한 서울신문 산업부의 ‘재계 파워그룹 58’(나남출판사)의 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재계 파워그룹 58’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개월간 매주 두 차례 서울신문에 게재된 기획 연재물 ‘재계 인맥 대해부’를 한데 묶어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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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재계 파워그룹 58’ 출판기념회에서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락 서울신문 산업부장, 권오용 효성그룹 홍보총괄 상임고문, 김 사장, 조상호 나남출판사 회장, 오승호 서울신문 편집국장.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재계 파워그룹 58’ 출판기념회에서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락 서울신문 산업부장, 권오용 효성그룹 홍보총괄 상임고문, 김 사장, 조상호 나남출판사 회장, 오승호 서울신문 편집국장.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이날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이 책은 58개 그룹을 창업한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서 “재계 사료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효성그룹 상임고문은 “이 책으로 대한민국 재계 족보가 완성됐다”면서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을 움직이는 재계의 뿌리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년 후에는 우리 경제가 발전해 100개, 200개 기업이 책에 담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이종락 산업부 부장을 비롯해 전·현직 산업부 기자가 1년여에 걸쳐 취재해 58개 주요 그룹의 경영인을 대해부한 결과물이다. 책은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3만 8000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승호 서울신문 편집국장, 조상호 나남 회장을 비롯해 삼성·현대차·SK·LG·포스코·롯데·한화그룹 등 주요 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7-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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