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요동 진정…1.9원 오른 1,185.0원 마감

원/달러 환율 요동 진정…1.9원 오른 1,185.0원 마감

입력 2015-08-18 15:14
수정 2015-08-18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정 속에서 최근 심하게 요동치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로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5.0원으로 마감해 전일 종가보다 1.9원 올랐다.

중국발 변수로 최근 ‘널뛰기 흐름’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최근 5거래일 사이에 가장 작은 변동폭을 보였다.

1,186.9원과 1,182.2원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폭으로 등락한 끝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이 갑작스러운 위안화 절하에 나선 이후 11일 15.9원, 12일 11.7원 급등했고 13일에는 16.8원 급락했다가 17일 다시 9.1원 오른 바 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분 현재 100엔당 951.9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0.87원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