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890선 위로…2%대 급등

코스피, 장중 1,890선 위로…2%대 급등

입력 2015-08-26 14:29
수정 2015-08-26 14: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660선 안착

26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89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17포인트(2.39%) 상승한 1,890.80을 나타냈다.

지수는 2.93포인트(0.16%) 내린 1,843.70으로 장을 개시한 뒤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로 접어들며 상승 보폭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71억원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7억원, 2천737억원 상당을 사들였다.

전날 중국 금융당국이 기준금리·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면서 얼어 붙었던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79포인트(0.80%) 오른2,988.76을 나타내며 오랜만에 반등에 나섰다.

전날 4% 가까이 폭락한 일본 닛케이평균주가(3.26%)를 비롯해 토픽스지수(2.72%), 대만 가권지수(0.85%) 등도 모두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18.67포인트(2.89%) 상승한 664.1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04포인트(0.16%) 오른 646.47로 개장해 가파른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7억원, 164억원 상당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천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