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다림질 불필요 100% 면 셔츠 이달부터 비교체험·판매

LF, 다림질 불필요 100% 면 셔츠 이달부터 비교체험·판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5-09-10 18:14
수정 2015-09-10 1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빨래 후 다림질 없이 입을 수 있는 셔츠를 내놨다.

이미지 확대
10일 LF에 따르면 마에스트로는 홍콩 직물회사인 탈(TAL)의 기능성 원단을 국내에 독점으로 들여와 아이론프리 셔츠를 만들었다. 이 원단은 8번의 특수 스팀 압축 공정을 거쳤다.

기존 링클프리 제품은 폴리에스테르나 레이온을 섞어 쓴 반면 아이론프리 셔츠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 100%로 제작했다. 자주 빨아도 방수처리한 봉제선이 거의 변형되지 않고 색이 바래거나 보풀이 나지 않는다는 게 LF의 주장이다. 탈사의 원단은 브룩스 브러더스, 지방시, 존 바바토스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도 공급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이달 초부터 전국 매장에 셔츠 왼쪽은 일반 공정으로, 오른쪽은 아이론프리로 제작한 셔츠를 특별 전시해 비교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5-09-1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