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난방용품 판매 급증

‘쌀쌀한 날씨’에 난방용품 판매 급증

입력 2015-10-29 08:29
수정 2015-10-29 08: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하이마트, 온풍기 매출 140% 증가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5일간(24∼28일) 판매된 난방용 가전제품 매출액은 전주 같은 기간(17∼21일) 보다 30% 이상 늘었다.

이 기간 가정용 전기히터와 가정용 전기 온풍기 매출은 각각 110%, 140% 늘었다. 전기담요 매출도 30% 증가했다.

박근일 롯데하이마트 계절가전팀 바이어는 “쌀쌀한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예보가 이어지면서 월동 준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 장소나 용도에 따라 난방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난방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원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이날 영하 7.1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최저를 기록하는 등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전기매트 중고보상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기매트류를 구매할 때 사용하던 전기담요, 전기방석 등을 반납하면 3만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전기히터, 전기담요, 가습기 등 기획모델 20여 종을 약 40%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