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보다 ‘허니’가 더 짜요

‘오리지널’보다 ‘허니’가 더 짜요

김경두 기자
김경두 기자
입력 2015-11-24 22:48
수정 2015-11-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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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 최대 6배 차이

달콤한(허니) 맛의 감자스낵 나트륨 함량이 짭짤한 맛의 ‘오리지널’ 감자스낵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감자스낵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감자스낵 60g당 나트륨 함량은 제품별로 최대 6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오리지널과 허니·어니언맛 제품이 출시되는 7개 브랜드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1개 브랜드(구운감자)를 빼고는 6개 브랜드의 허니·어니언맛 나트륨 함량이 오리지널 제품보다 최대 1.8배가량 높았다.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자가비 짭짤한맛’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1.8배 높았고 ‘프링글스 양파맛’은 ‘프링글스 오리지널’보다 나트륨 함량이 1.6배 많았다.

제품별 나트륨 함량은 자가비 ‘짭짤한맛’이 73.76㎎(60g 기준)으로 가장 적고 ‘구운감자’가 454.36㎎으로 가장 많았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5-11-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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