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스타그램 화제의 콘텐츠는…“K팝에 열광”

올해 인스타그램 화제의 콘텐츠는…“K팝에 열광”

입력 2015-12-03 14:27
수정 2015-12-03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팝이 올해 전 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가장 열광한 음악 장르로 꼽혔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인기를 얻은 화제의 콘텐츠를 국·내외 분야별로 3일 공개했다.

케이팝은 힙합·랩, R&B, EMD(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락 등을 제치고 댓글을 포함한 인스타그램 콘텐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음악 장르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인스타그램 계정도 모두 K팝 스타들이 차지했다.

빅뱅 지드래곤(@xxxibgdrgn)은 올해에만 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새로 확보하며 가장 많은 팔로워수를 보유한 주인공이 됐다.

이어 소녀시대 태연(@taeyeon_ss)과 EXO 찬열(@real__pcy), 백현(@baekhyunee_exo), 세훈(@oohsehun)이 뒤를 이었다.

올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한 빅뱅 탑(@choi_seung_hyun_tttop)과 제시카(@jessica.syj), 크리스탈(@vousmevoyez)은 짧은 시간에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모아 화제가 됐다.

이밖에 올해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가장 많이 태그한 명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로 나타났다. 이어 홍대와 에버랜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양의 콘텐츠가 게시된 날은 어린이날(5월 5일)이었으며 석가탄신일(5월 25일)과 벚꽃 축제(4월 11일) 기간에도 활동량이 많았다.

인스타그램에서 이뤄지는 전체 대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모티콘 중 가장 많이 쓰인 유형은 웃는 얼굴로 알려진 ‘LOL’(laugh out loud)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