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 철근 기부

동국제강, 아프리카 희망학교 건립 철근 기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12-16 18:08
수정 2015-12-16 1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국제강은 해외 구호활동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학교에 철근 130t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짓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100번째 ‘잔지바르 희망학교’는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주 주도에 건립될 학교다.

 100번째 학교는 총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학교 건물 외 방송시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에서 생산한 철근 130만t을 학교 기초 및 구조물에 쓸 수 있도록 탄자니아로 보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현지 철근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해 동국제강의 철근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