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카피로 유명한 동아제약의 종합감기약 ‘판피린 큐’는 액제로 돼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제품명은 통증과 열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조합한 말로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통증과 열에 탁월한 감기약이라는 뜻을 담았다. ‘큐’는 감기를 빨리 낫게 한다는 ‘퀵’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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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피린 큐’는 오한, 발열, 근육통을 잡는 아세트아미노펜,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 등을 잡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카페인무수물, 진담해 거담 작용을 하는 구아이페네신, 구연산티페피딘 등으로 구성됐다. 6가지 복합성분을 함유해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초기 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게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5병들이 팩’ 포장은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하기 좋다.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 브랜드다.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탄생한 판피린은 1961년 첫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지금의 내복액 형태가 됐다. 액제감기약 시장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한국인의 대표 감기약으로 꼽힌다.
2015-12-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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