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국내 최초 세계 유지류거래협회 회원사 등록

대우인터, 국내 최초 세계 유지류거래협회 회원사 등록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31 13:53
수정 2016-01-31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우인터내셔널은 31일 세계 유지류(식용류 등 지방이 주 성분인 식품) 거래 대표 인증기관 유지류거래협회(FOSFA)에 국내 기업 최초로 정식 회원사가 됐다고 밝혔다.

 FOSFA는 지난 1968년 출범해 유지류 거래의 규범을 제정하고 거래들을 중재 및 관리·감독 하는 기관이다. 전세계 유지류 거래의 85%가 FOSFA 표준계약서에 준하고 있으며 전 세계 87개국, 약 1090개의 유지류 거래 업체 및 국제 기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FOSFA 정식 회원사 자격을 취득 함으로써 협회로부터 표준계약서를 비롯하여 분쟁 및 정책변화와 관련된 자문 서비스 제공받게 된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식량사업을 전략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식 회원사 자격취득을 통해 세계 유지류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