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설 연휴 알바계획”…40∼50대 수요 최고

구직자 절반 “설 연휴 알바계획”…40∼50대 수요 최고

입력 2016-02-01 10:31
수정 2016-02-01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만 19세 이상 남녀 회원 1천26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0.4%가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의 아르바이트 구직 수요가 20대를 앞섰다.

세대별로 연휴기간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50대가 7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51.5%), 20대(50.1%), 30대(47.5%) 순이었다.

알바천국은 “경기 불황에 세뱃돈이나 차례상 비용 등 명절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아르바이트를 찾는 중장년층이 많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30대 청년층에서는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인 취업준비생의 비율(55%)이 대학생(49.4%)보다 많았다.

또 평소 생활비와 용돈을 100%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는 ‘알바족’(58.2%)이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으로 생활하는 ‘캥거루족’(42.8%)보다 많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