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의 3배’ 볼리비아 신도시 한국 기업 119억에 설계 수주

‘분당의 3배’ 볼리비아 신도시 한국 기업 119억에 설계 수주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3-01 22:46
수정 2016-03-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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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지니어링회사가 볼리비아에서 신도시 개발사업 설계 용역을 따냈다. 국토교통부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선진·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은 산타크루즈 인근에 분당신도시 3배에 이르는 58㎢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볼리비아가 실시하는 첫 번째 대규모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실시설계 용역비는 1310만 달러(약 162억원)다. 선진·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 중 960만 달러(약 119억원)를 받고 상하수도·전기·통신·고가차도 등 각종 구조물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6-03-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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