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남 창원 한화테크윈 인력개발원에서 신현우(왼쪽 다섯 번째) 항공방산부문 사장 등 참석자들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테크윈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지난 4일 경남 창원 한화테크윈 인력개발원에서 신현우(왼쪽 다섯 번째) 항공방산부문 사장 등 참석자들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테크윈 제공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은 지난 4일 경남 창원의 인력개발원에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및 패밀리론(loan)을 새롭게 조성한다. 2차 협력사에 경영 컨설팅 및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의 기금도 추가 출연한다.
한화테크윈은 올해 협력업체 협의체인 ‘상협회’를 중심으로 사업별 분과단위 활동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 활동은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정 개선, 원가 절감, 물류 혁신 등 한화테크윈의 노하우를 사업별로 협력업체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협력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전반 및 제조 역량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생산성·품질·납기·원가 등 다방면의 혁신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사장은 “협력사가 글로벌 제조역량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