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200원에 개장

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200원에 개장

입력 2016-03-08 09:16
수정 2016-03-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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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201.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3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20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간밤 국제유가가 5.5% 급등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돼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중국 정부가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도 여전하다.

그러나 오는 10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59.5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84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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